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6 달도 노니는 월류봉 이야기 지난 주일 산행지는 충청북도 영동군에 소제한 "월류봉"을 다녀왔습니다. 월류봉은 산자락을 적시며 휘돌아 흐르는 석천에 발을 드리운 영동의 명산이라 합니다. 1봉부터 5봉까지 모두 5개의 봉우리가 키 순 연봉으로 솟아있는 이 산의 최고봉은 다섯 번째 봉우리로 해발 405m의 바위로 이루어진 봉우리인데요. 그러나 주봉은 월류봉으로 해발 356m의 봉우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월류봉을 이야기할 때 1봉부터 5봉까지 5개의 봉우리를 이야기 하지만 사실 월류봉까지 합쳐 6개의 봉우리가 연봉으로 이어진 산입니다. 바위산인 월류봉은 200m 높이의 수직 암벽이 그 아래를 적시며 흐르는 석천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봉우리로 유명한데요. ‘달밤이면 떠오른 달이 절벽의 정상에서 노니는 듯하다.’ 하여 낮과는 사뭇 다른 달.. 2021. 10. 18. 이전 1 2 3 4 ··· 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