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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생활/등산,캠핑

등산시 옷차림 레이어링시스템 이란?

by Mr.꼼 202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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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 19 소식으로 많이들 심란하시죠?

어느 한 개인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진정세로 접어들었던 코로나 사태도 다시금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것 같습니다.

끝난 게 끝난 것이 아닌 것을.. 긴장의 끈을 잠시 놓았던 결과가 이렇게 큰 혼란을 주고 마네요.

마무튼 한시라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겠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등산을 하려면 신경 써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의류 선택입니다.

경험 많은 산악인들은 기능성이 높은 몇 벌만을 가지고도 거의 모든 종류의 산행에 가지고 다니면서 자신의 기호와 현지의 상황에 맞추어 입습니다.

속옷만 해도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여려 종류가 있으나 단열성 소재의 것을 입는 것이 보통이며, 겉옷은 여러 종류의 옷을 택하기도 합니다.

이야기하기에 앞서 "레이어링 시스템"이란 무엇이냐?

"레이어링 시스템"이란 옷 겹쳐 입기를 뜻하며, 3겹 옷 겹쳐 입기가 가장 보편화된 방식입니다.

첫 번째 겹은 맨살 위에 입는 속옷이며, 그다음은 단열성인 겹옷, 마지막 겹은 겉옷을 들 수 있습니다.

속옷은 우선 속건성이 좋아야 합니다.

맨살 위에 입는 속옷은 땀을 잘 배출시킬 수 있어야 하며, 옷이 건조할 때보다 젖었을 때 열손실이 크므로 속옷의 기능은 우리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폴리에스테르 같은 호흡성 원단이 가장 많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겹옷은 몸 바깥의 더운 공기를 가둘 수 있어야 합니다. 가두어진 공기층이 두꺼울수록 우리 몸은 더 따뜻해집니다. 요즘은 따뜻하면서도 투습 기능이 좋은 등산복이 많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상의로는 울이나 폴리에스테르나 폴리프로필렌 같은 합성섬유 소재가 좋으며. 하의로는 울이나 폴리스로 된 바지가 좋습니다. 

상의는 하의와의 사이가 벌어지면 체열이 달아날 수 있기 때문에 바지 속으로 상의를 집어넣을 수 있을 만큼 길어야 합니다.

겉옷으로는 단열성은 없어도 방풍, 방수. 통기성을 지닌 고어텍스 같은 재킷이 이상적이라 하겠습니다.

고어텍스는 방풍, 방수, 통기성을 지녔지만 땀을 완전히 배출시킬 수는 없지만 현제로서는 고어텍스를 능가할 만한 소재는 아직까지 없다는 게 현실입니다.

겉옷을 구입할 때에는 보온용 옷을 껴입어도 동작에 지장이 없을 정동로 여유가 있는 사이즈로 골라야 합니다.

옷에 부착된 후드는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되어 있고, 목과 얼굴에 빗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만들어져 있어야 하며 속에 보온용 모자를 착용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사이즈를 선택해야 좋습니다.

또한 통기성을 돕기 위해 겨드랑이 부분이 트여 개폐가 용이하도록 되어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하겠습니다.

등산시 입는 옷차림 패션이자 건강입니다. 눈에 보기좋은 옷차림도 좋겠지만 건강하게 입는 옷차림도 즐거운 레져생활을 하는데 빠질수 없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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