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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생활/가죽 다루기

Mr,꼼 의 새로운 도전기

by Mr.꼼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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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먼가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

동영상을 열심히 보다가 이내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가죽공예"인데요, 동영상을 접하고, 할 수 있을까?

내심 고민하다가 , 저질러 보기로 결심하고 장비부터 구매를 했습니다.

물론 초보자이니 가죽공예에 필요한 기본용품부터 입문용으로 저렴하게 준비를 했답니다.

 

 

 

 

 

 

 

용품을 구매했더니 연습용 자투리 가죽이 덧붙어 왔더군요. 그래서 처음 작업으로 무엇을 만들어 볼까 생각하다가 가죽지갑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제일 만만해 보이더 라고요? ㅎㅎ

 

 

 

 

 

 

 

먼저 가죽을 사이즈 대로 제단을 해야 하는데요, 

종이로 먼저 대강 만들어 보고 사이즈를 정해야 했습니다.

혹여나 실수라도 하는날이면 기껏 재단해

놓은 가죽원단을 버리게 되니까요,

나름 신중을 기했답니다.ㅎㅎ

가죽원단 재단하는 방법도 동영상에서 보고

배운 것이기 때문에 처음엔 잘 안 되더라고요?

삐뚤빼뚤 몇번을 다시 해야 했답니다. ㅠㅠ

 

 

 

 

 

이렇게 더디지만 한 부위 한 부위씩

및 그림을 그리고 재단해서 지갑의 얼굴이 될,

겉감과 안쪽의 카드를 수납하기 위한

안감을 무사히 재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겉감과 안감의 안쪽에 보강지를 덧붙여야 하는데요,

막상 보강지로 사용할 원단이 마땅치 않아

낡은 가방 하나를 해부해야 했습니다.ㅋㅋ

낡은 가방 안쪽의 속 감을 뜯어내어 확보를

하고, 사이즈에 맞게 재단을 했답니다.

 

 

 

 

 

그리고 가죽원단의 절단면은 엣지를 발라

마감을 해 줘서 매끈하게 마감처리를 해야 한답니다.

 

 

 

 

 

 

 

 

 

 

 

 

 

 

 

칸칸이 카드를 수납할 홀더에 들어갈

부품들을 재단해 주고, 

 

 

 

 

 

 

 

 

 

 

한쪽의 가장자리를 얇게 피할을 해줬습니다.

안감을 붙이기 위한 작업인데요.

안감을 붙이게 되면 두께감을 조금 줄이기 위함이랄까요?

 

 

 

 

 

 

 

 

 

 

 

그리곤 타공을 해야 하는데요,

"치즐"혹은"목타"라고 하는 것을 이용해

구멍을 정렬하게 뚫어 줘야 하는데요.

실을꿴 바늘이 들어갈 구멍이랍니다.

 

 

 

 

 

 

 

 

 

 

 

 

 

아쉽게도 바느질을 하는 실사는 찍지를 못했네요.

경황이 없었나 봅니다.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지갑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첫 도전이라 그런지 모든 게 서툴기만 하네요,

바느질도 삐뚤빼뚤 하고,

칼 질도 아직은 연습이 더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첫번째 작품

 

 

두번째 작품

이렇게 처음으로 가죽을 이용한 간단한 반지갑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쉽지는 않지만 연습하고 숙달되면 좋은 취미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뭔가를 새로이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도전해 보고 가능성을 엿보았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조았습니다.

 

 

 

 

 

 

 

 

 

 

다음번엔 좀 더 디테일하게 접근해 실사와 후기를 올려 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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