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 에서는 여름철 등산요령에 대해서 논해 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을철 등산요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을등산이라 함은 등산객이라면 누구나 "가을"을 제일로 꼽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혹 저만의 생각이 아니고 대부분의 산객들의 마음도 별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 합니다.
우리나라 산에서는 9~10월까지 가을로 보고 있지만 위도와 표고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가을엔 산간의 초목들이 색을발해 울긋불긋 물들기시작해 절정에 이를때면 황홀하리만치 아름다움을 뽐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아름다움에 취해 자칫 섯부른 행동에 위험을 초래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요즈음은 각 개인마다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고 거기에 카메라 기능이 필수적으로 있으니 참으로 편리한 새상이 되었답니다.
멋진 사진을 카메라에 담으려 자칫 발을 헛딛기도 합니다.참으로 아찔한 상황이 아닐수 없습니다.
가급적 가파른 절벽 같은곳에선 안전을 우선 하여 위험천만하게 과도한 행동을 삼가해야 하겠습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가을철 등산요령은 먼저 포스팅에서 거론한 바와 같이 산객들의 유의 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가을이라함은 무더운 여름을 보네고 겨울로 가는 길목이라 생각 하면 될것같습니다.
겨울을 준비하는 과정이겠지요.
봄에 씨를 뿌려 여름내 땀흘려 가꾼 농작물을수확해 겨우내 먹을 양식을 거두는 계절이 가을이듯이 말입니다.
짧은 가을이지만 단풍구경으로 등산객들로 줄을이어 장관을 이루기도 합니다.
하지만 겨울로 가는 길목이니 기온의변화에 크게 신경쓰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가을철 산행에서는 가을철 특유의 몇 가지 기상 때문에 다음과 같이 주의 해야할 점들이 있습니다.
▷가을산은 다른 계절에 비해 일교차가 심하고 일조 시간이 짧으며 늦 가을엔 한파가 닥쳐온다는 점에 주의를 해야합니다.
일년중 봄과 다름없이 일교차가 가장큰 계절입니다.특히 산의 산세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낮은 지대에 있는 계곡게서의 일교차는 매우 크기 때문에 야영이나 비박을 할때는 심한기온변화에 대비해 겨울에 준하는 보온 의류와 장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겨울장비라함은 여분의 보온의류, 방풍자켓, 우의(우비), 장갑, 방한모자,등 이며
만약 비박이나 야영을 할경우에는 동계용침낭, 패딩점퍼. 보온성내의 등 을 철저히 챙겨야 합니다.
▷가을산행은 여름산행보다 일찍 하산시간을 잡아야 합니다.
가을은 낮이 비교적 짧으며 밤이 길기 때문에 오전일찍 등산을 시작하여 오후 일찍 하산을 하는것이 가을철 등산요령 입니다.
산은 도심과 달리 일찍 해가 저물어 시야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항상 배낭안에는 손전등을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이 저물고 어둡다하여 조급한 마음에 하산길을 서두르는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조급하게 산을 내려오다 실족이나 다리를 접지르는 사고를 당하게 된다면 큰 낭패를 볼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상황이 닦쳤을때 일행과 멀리 떨어져 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수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이럴때를 대비한 필수품중 하나가 호각입니다. 호각소리는 직감적으로 위험신호임을 인지하기때문에 큰 도움이될것입니다. 또 사람의 목소리보다 호각소리가 멀리까지 전달이 되므로 호각은 필수적으로 휴대하고 다녀야 합니다.
▷일몰후에 하는 하산행은 냉각된 바람이 산꼭데기에서 계곡을 향해 불기 때눈에 체감온도를 더욱 빨리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바람에 의한 체온 상실은 저체온증을 유발하여 매우 심각한 문제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가을철 산행은 한낮에는 여름옷,밤에는 겨울 옷을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방풍복과 여벌옷은 필수적으로 준비해야할 품목입니다.
여기까지 가을철 산행에서 주의해야할 몇가지 사항들을 나열해 보았는데요. 읽으신 분들의 조금이나마 산행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무엇으로 취미를 삶던 안전하고 즐거워야 자신에게 득이된다는것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